요리 초보 기초 ①소금·간장·고추장 계량 기준과 맛내기 핵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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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는 어렵지 않아요.
단지 ‘간’을 정확히 맞추는 감을 아직 모를 뿐이죠.
소금, 간장, 고추장—이 세 가지만 제대로 알아도
당신의 요리는 한 단계 더 깊어집니다.
📌 왜 계량이 중요한가요?
처음 요리를 시작했을 때 누구나 겪는 시행착오가 있어요.
“눈대중으로 해도 된다던데?”, “한 숟갈이면 되지 뭐”
하지만 막상 요리를 해보면 너무 짜거나 너무 싱겁고,
엄마 손맛이 안 나고, 레시피와 맛도 달라요.
그 이유는 바로 ‘간’입니다.

간을 맞추는 건 감각도 중요하지만,
기본적인 계량 기준을 알고 있는지가 더 중요해요.
특히 소금, 간장, 고추장처럼 간의 중심을 잡아주는
3대 조미료는 '정확한 양'을 모르면 절대 원하는 맛이 안 나요.
그래서 오늘은 요리 초보가 꼭 알아야 할
소금·간장·고추장 계량 기준과 요리에 어떻게 활용하는지를
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📐 기본 계량 기준 표
1 작은술 (5ml) | 3g | 4g | 7g |
1 큰술 (15ml) | 9g | 13g | 21g |
밥숟가락 (일반) | ±9~10g | ±12~15g | ±20~23g |
- 소금은 결정이 크고 가벼워서 양 조절이 미세해요.
- 간장은 액체라 정확히 담기기 쉽고, 소량만으로도 간이 세요.
- 고추장은 농도가 진해 눌러 담는 강도에 따라 무게 차이 발생.

💡 요리할 땐 ‘조금씩 넣고 간을 보며 조절’하는 게 정답이에요.
단, 기준치를 알면 조절이 훨씬 쉬워집니다!
🧂 소금, 어떤 종류를 어떻게 써야 할까?
소금의 종류별 특성
꽃소금 (정제염) | 입자가 곱고 염도 일정 | 국, 찌개, 달걀찜 등 미세 간 조절 |
굵은소금 | 입자 큼, 수분 많고 천천히 짜짐 | 고기 염지, 절임용, 김치 담그기 |
천일염 | 바닷물 자연 증발, 미네랄 풍부 | 무조림, 나물류, 육류 손질 |
구운 소금 | 천일염을 구워 불순물 제거 | 건강식 요리, 자극 줄인 조리용 |
소금 사용 팁
- 찌개에 바로 넣지 말고 재료 맛을 본 후 넣기
- 계란찜은 아주 미량의 소금만
- 절임요리는 굵은소금이 기본 (김치, 오이, 무 등)
- 된장찌개에 소금 NO! – 국간장이나 된장으로 간해야 자연스러움

🍶 간장, 알고 보면 더 다양한 맛의 조절자
간장은 단순한 짠맛이 아니에요.
짠맛 + 감칠맛 + 색 + 향
이 네 가지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조미료예요.

간장 종류별 특징
진간장 | 짠맛과 감칠맛 균형 | 볶음, 조림, 국물 전반 |
양조간장 | 자연발효, 산뜻함 | 찌개, 계란찜, 맑은국 |
조선간장 | 염도 매우 강함 | 국물에 아주 소량 |
맛간장 | 이미 조미된 간장 | 별도 설탕, 마늘 생략 가능 |
간장 계량 시 주의사항
- 진간장 1큰술 = 맛간장 1.2~1.5큰술 정도
- 찌개에 진간장 넣으면 색이 탁해질 수 있음
- 조림엔 간장 + 설탕 비율이 중요
→ 예: 진간장 3 : 설탕 2 : 물 4
💡 꿀팁: 볶음요리에 간장 넣을 땐 팬 옆으로 부어 살짝 태워주면 향이 깊어진다.
🌶 고추장은 ‘단짠’ 조절의 키 플레이어
고추장은 소금보다 짜지 않고,
간장보다 감칠맛이 강한 복합 양념이에요.
기본적으로 단맛 + 고춧가루의 알싸함 + 된장의 구수함이 섞여 있습니다.

고추장 활용 팁
- 비빔 양념: 고추장 2큰술 + 간장 1큰술 + 설탕 1큰술
- 볶음 양념: 고추장 + 고춧가루 + 간장 + 마늘 조합
- 찌개 양념: 고추장 1큰술 + 된장 1/2큰술 조합 인기
💡 고추장은 타기 쉬워요!
→ 볶음요리 후반부에 넣거나 물 살짝 넣어 중간에 풀어 사용하면 좋아요.

🥣 실제 요리 적용 예시
🍲 된장찌개 간 맞추기

- 소금 NO!
- 국간장 or 된장 추가로 간 조절
- 싱거우면 ‘고추장 1/2’ 넣어 감칠맛 살리기
🥚 계란말이

- 꽃소금 아주 약간
- 간장이 색을 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소금 간이 기본
- 부드러운 맛을 원하면 우유 1큰술 추가
🍖 제육볶음

- 고추장 1.5큰술 + 간장 1큰술 + 설탕 1큰술 + 마늘
- 매운맛은 고춧가루로 조절
- 물 2큰술로 양념을 풀어 볶음 타지 않게
📌 자주 묻는 Q&A
Q1. 밥숟가락으로 계량해도 되나요?
→ 네! 단, 평평하게 담고 정확하게 사용하세요.
→ 계량스푼이 없을 땐 ‘밥숟가락 = 큰술 기준’으로 사용 가능.
Q2. 국간장이 없는데 진간장 써도 되나요?
→ 가능하지만, 양을 70%로 줄이고 물을 더 넣는 게 좋아요.
Q3. 고추장만 넣으면 왜 맛이 없을까요?
→ 단맛이 너무 강해서 간이 안 맞는 느낌이 납니다.
→ 간장이나 된장, 마늘과 함께 써야 균형이 맞아요.
📝 정리 – 맛의 시작은 ‘간’이다
- 소금·간장·고추장은 요리의 중심 간을 잡아주는 기본 조미료
- 각각의 무게와 쓰임새가 달라 정확한 계량이 필요
- 계량이 익숙해지면 감도 좋아지고 실패 없는 요리가 가능
🔮 다음 편 예고
요리 기초 ② | 기름 종류별 용도 & 궁합 정리
참기름, 들기름, 포도씨유, 카놀라유…
어떤 기름을 언제 써야 맛있는지,
다음 편에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!